여름철 대표 음식 오이 소박이 뜻 오이소박이 오이소박이만드는법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여름에 땀을 흘리면 수분뿐 아니라 체내의 무기질도 빠져나가는데, 오이를 먹으면 무기질이 보충되고 갈증도 말끔하게 해소합니다. 또 오이 한 개에는 10mg 정도의 비타민 C가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거침없이 하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줍니다. 로마 황제인 티베리우스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한 개씩 오이를 먹었고, 군사력 강화를 위해 군대에서도 오이를 먹게 했다.
엘리자베스 1세, 나폴레옹도 오이를 즐겨먹었고, 시저는 오이피클을 정력제로 먹었다고 합니다. 여름철 갈증해소와 수분보충에 좋은 오이는 먹기 전 물에 5분 정도 잘 문질러 씻은 후 그냥 섭취하여도 좋습니다. 여름철 대표 음식으로 오이소박이를 소개하겠습니다.
오이김치오이소박이 재료, 만드는법
오이 3개 큰사이즈 부추 한줌 양파 반개 고춧가루 3숟가락 액젓 2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알룰로스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육수 반컵 80ml 2 만드는법 껍질째 사용할 예정이므로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깨끗히 세척해줍니다. 가시부분은 살짝 제거해줍니다. 오이의 양쪽 꼭지부분을 제거해주고 3cm 정도로 잘라준다음에 다시 4등분 해줍니다. 모양은 스스로가 원하는대로 잘라주셔도됩니다. 평소 오이소박이가 먹기가 불편해서 조각을 내서 무쳐줄 예정입니다.
오이의 안쪽 씨부분이 많습니다.면 조각내기전에 조금 긁어내 주셔도 좋습니다. 씨부분에서 물이나와 나중에 물이 많이 생깁니다.
느낀점 및 시식
아작아작 씹는맛도 좋고 감칠맛이 가득한 오이김치가 입맛을 살려줍니다. 만들기도 뚝딱 쉬우면서 먹기에도 편한것같습니다. 익히지않고 바로 섭취하여도 맛있고 푹 익으면 잘익은 오이와 부추의 향이 생각만해도 군침이 넘어가게 만드는것같습니다. 잘 익은 부추오이김치는 국물과 함께 쓱쓱 밥을 비벼섭취하여도 맛있습니다. 육수를 사용해 국물이 더 감칠달콤하게 느껴지는것같습니다. 아직 아이는 함께 먹지못하지만 저희의 밥반찬으로는 그만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신랑이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다보니 가득 만들어놓으니 든든하고 뿌듯합니다. 생오이도 맛있지만 빨갛게 물든 양념장으로 달콤하게 무쳐놓은 오이무침은 오이가 싼 지금 계절부터 여름넘어까지 떨어지면 다시 담아두고 먹을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향긋한 부추를 더 많이 넣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