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QA 정리 4편 휴학하고 반수 무휴학 반수

입시 QA 정리 4편 휴학하고 반수 무휴학 반수

수능이 일주일 뒤인 23일로 연기되면서 수능 이후에 진행되는 모든 일정들이 차례대로 연기되고 있는데요. 면접과 논술 시험, 모의고사 뿐만 아니라 입시 업체에서 진행하는 입시설명회 일정 또한 차례대로 연기되었다고 하여 연관 소식 전달해드립니다. 수능연기로 입서설명회 일정 또한 차례대로 연기. 변경된 각 입시 업체 별, 입시 설명회 일정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휴학신청 절차가 궁금해요.

지도교수와의 먼저 상의해야합니다. 대학의 휴학 신청서, 자퇴 신청서 모두 지도교수 의견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대학에 따라 학과장 의견이 있기도 합니다. 지도교수와 면담, 전화상담, 이메일상담 등의 과정을 거치고 학적교무연관 행정부서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능한 대학도 있습니다. 최근, 학고반수 학생들은 지도교수가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처음 학과사무실로 문의하면 지도교수가 누구인지, 지도교수와의 연락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1학년 2학기도 일반휴학 안되는 학교가 있나요?

네, 있습니다. 국민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숭실대, 홍익대 등의 대학은 일반휴학이 1학년 1,2학기 모두 불가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위의 학교들도 일반휴학이 안되는 것이고 군휴학, 질병휴학 등은 가능합니다.

2학기 일반휴학이 불가능한 대학에 다니고 있어요. 2학기 휴학이 불가능하다면, 수능보다는 수시전형 중에 가능한 대학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을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생부 교과, 종합 모두 지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수능최저가 없는 논술전형도 있습니다. 자연계의 의약학계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인문계, 자연계 논술전형은 수능최저가 없습니다. 다만, 경쟁률이 모집단위에 따라 너무 높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셔야합니다.

반수해서 수시모집에 합격했다면, 자퇴는 언제 하면 되나요?

본 등록 기간까지는 정리합니다. 현재 재학중인 대학에 휴학상태가 아닌 경우, 2학기 등록금이 납부되어 있습니다. 이 등록금은 자퇴시점에 따라 반환되는 금액이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재학중인 대학을 자퇴하고 새로 합격한 대학에 진학할 것이 확실하다면 자퇴시기가 빨라야 돌려받는 금액이 많습니다. 2학기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로 휴학중이라면, 12월 예비등록기간(2024학년도 입시의 경우 2023년 12월 18일~21일)에 새로 합격한 대학에 등록한 후, 다니던 대학에 자퇴신청하면됩니다.

2학기 휴학하고 반수하면 수능 점수 올릴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재수종합반 오픈일이 6월 21일입니다. 어느 정도 수준에 다다르지 않은 경우라면, 독학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시대인재, 강남대성, 종로학원 등이 반수반 모집중입니다. 기말고사 마치고 바로 시작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종로학원 설명회에서 문과 재수생의 경우 수학성적의 상승이 가장 크고, 이과 재수생의 경우 과탐의 성적 상승이 크다고 합니다. 본인의 작년 수능성적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한편 수능 가채점은 18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대로 진행할 수 있어요. 수능 가채점은 당일 저녁에 바로 진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목별 정답을 올정의롭게 기재해서 나온 경우라면 상관없지만, 마지막에 정답을 바꾼 문제라거나, 몇 가지 기억력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당일 저녁 안으로 가채점을 완료해야 정확도에 가까워지고, 실채점 및 수능 성적표를 받기 전까지 경우의 수에 따른 지원방안을 수립해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능 가채점, 등급컷, 수능 해설강의 확인 등 수능 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외부 사이트로는 EBSi,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등 주요사이트가 있습니다.

전문대에 다니고 있는데, 4년제로 옮기고 싶어요.

수도권 외에는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다음은 천안의 남서울대학교 공시정보 중 입학전형 유형별 선발결과입니다. 2023은 아직 공시전이라서 2020, 2021, 2022자료입니다. 수시모집을 보시면 1,948명 모집에 1,724명이 등록하여 등록률이 88.5%입니다. 12월 예비등록기간 중 중복합격자들의 등록포기로 예비합격자들을 충원하고도 224명의 결원이 생겼습니다. 더 이상 추가합격시킬 후보자가 없었을 수도, 등록 마지막날 등록포기 환불자가 대거 발생하여 충원을 못시켰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자 마지막 등수까지 다. 합격통보가 되었을 것입니다. 수시모집에서 미흡한 224명은 정시모집으로 이월되었을테고, 정시모집에서도 43명의 결원이 있어서 이 인원은 추가모집으로 선발하였습니다. 특별하게 인기있는 학과가 아니라면, 수능을 응시하지 않고서 수시전형으로 합격이 가능해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